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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은 1960년대 건설 당시 홍수조절 기능이 반영되지 않은 구조로 완공됐고, 이후 저수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침수피해 우려로 댐 수위가 5.0m 낮은 191.5m(설계 196.5m)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부족한 수자원 확보 및 홍수조절을 위한 치수능력 증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 같은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건설된 섬진강댐 비상 여수로는 댐의 홍수조절 능력을 높이고 이 지역의 부족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치수능력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친된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댐 구조물 시공에 적합한 안정성 높은 타설이 가능한 고품질의 폼웍 시스템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필요로 하였다.
시공사: KCC건설
협력사: 광혁건설
건설사업의 핵심인 높이 30 m, 폭 12 m 규모의 대형 댐 구조물인 조절부와 유,출입부 옹벽에 페리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구조물의 특성과 공기 단축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감안하여, 페리는 무(無) 타이 시스템인 에스케이에스에프 240 클라이밍 시스템 (SKSF 240 Single-Sided Climbing System)과 바리오 벽체 거푸집 (VARIO GT 24 Wall Formwork)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조합한 최적의 댐 시공용 시스템을 제안하여 납품하게 되었다.
이 조합된 시스템은 벽체로부터 약 66 cm 후퇴 이동 (retract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철근작업 등 폼 내부 작업이 많이 필요한 댐 구조물 시공에 있어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발판 폭 또한 2.4 m로 넓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이 긴 상황을 고려하여, 중간에 교체가 필요 없는 핀란드산 특수 코팅 합판 (Finply 18mm)이 납품됨으로써 현장에서는 추가적인 원가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었다.
이러한 우수한 시공성이 입증되어, 해당 현장 시공 중 추가적인 비상 여수로 공사에 페리 시스템이 납품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