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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강선)

프로젝트 정보

위치: 경기도 성남시 ~ 여주시,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여주간 57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이 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하여 약 8년 10개월 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16년 9월 개통되었다. 본 노선에는 성남시 2개, 광주시 4개, 이천시 3개, 여주시 2개 등 총 11개의 역이 새롭게 만들어 졌으며, 장래에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월곶~판교, 수서~광주 및 평택~부발 등의 노선과 연계됨으로서 간선철도기능과 광역도시철도 기능을 동시에 수행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고객 요청사항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공사현장인 만큼, 작업자들의 안전성과 경제성 및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을 필요시 함.

고객사 정보

시공사: 남광토건

협력사: 대유토건

페리 솔루션

복선전철 교량 상부 구조물인 피에스씨 박스 (P.S.C BOX: FSM)에 적용되는 거푸집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에프에스엠 교량 특성상 기본적으로 한 경간의 시공 주기가 길기 때문에 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관건이며, 한정된 공간인 교량 상판에서 고공 작업을 해야 하는 관계로 다음과 같은 주요 필요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거푸집이 너무 무겁지 않아야 한다. 좁고 한정된 고공에서 작업자가 운용하기 때문에 거푸집이 너무 무거울 경우에는 안전사고 우려가 가중된다. 둘째, 동바리부터 거푸집까지 내부 슬라브 자재는 피에스씨 박스 내부에서 설치, 해체, 운반이 용이하도록 설계가 필요하다. 셋째, 에프에스엠 교량은 대부분 공사 기간이 길기 때문에 거푸집에 변형이 없고 내구성이 높아야 한다. 넷째, 폼 타이 및 부속 자재의 단순화 등으로 거푸집 운용 시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 강재 폼의 경우에는 상기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고, 우드 폼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내부 슬라브 자재 운용에서 취약함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바리오 (VARIO) 시스템과 멀티프롭 (MULTIPROP) 동바리의 조합인 페리 교량 상부 구조물 시공용 거푸집 시스템은 상기 네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줄 수 있었다. 특히, 교량 상부 구조물 타설 2 단계의 내부 슬라브에 허용 하중이 높은 특수 알루미늄 재질의 멀티프롭 동바리를 사용하여 넓은 간격으로 독립적인 설치가 가능하였기에 운용상에 큰 이점으로 작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