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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LNG 저장탱크 21, 22호기 건설공사는 2020년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약 25만㎡ 부지에 20만㎘ 규모의 LNG저장탱크 3기(21~23호기)와 기화송출설비(1080톤/hr), 변전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LNG기지에 대한 추가증설 사업이다. 각 저장탱크는 20만㎘급 용량으로 2020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LNG 저장탱크는 현재 20기에서 23기로 늘어나고 전체 저장용량은 현재보다 21% 늘어나 약 348만㎘에 이르게 된다.
시공 원가 절감 및 공기 단축을 필요시 하였으며, 무엇보다 LNG 탱크 건설 현장이라는 특성에 따라 콘크리트 시공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요구하였다.
시공사 : 금호건설
협력사 : 어드밴건설
1996년 인천 LNG 생산기지 1단계에서 국내 최초의 원형 탱크 시스템 거푸집으로 페리 시스템이 채택된 이후로, 국내의 모든 LNG 탱크 거푸집은 페리 시스템 또는 페리 설계를 모방한 거푸집이 사용되어왔다. 이번 현장에 개선 적용된 페리 LNG 탱크용 거푸집은 씨비 클라이밍 시스템 (CB 240 Climbing System) 과 바리오 벽체 시스템 (VARIO GT 24 Wall Formwork) 의 조합으로, 개선 사항의 핵심은 거푸집의 자체 강성을 높여 긴결제인 타이 로드 (Tie rod) 필수 소요량을 최소화시킨 것이다. 탱크 구조물 거푸집 시공 시, 약 70%가 타이 로드 체결 및 후속 작업임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시공법은 공기와 인건비 절감에 큰 효과와 함께 콘크리트 시공 품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